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보시스템 안정화 목표… '장애예방 활동 종합계획' 수립

2018-02-08 13:36
7개 과제 도출 단계적 추진 예정… "위기 상황 대비 안정성 확보 노력할 것"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중앙·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46개 정보시스템의 안정 운영을 위해 '2018년 장애예방 활동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7개 과제를 도출,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기술역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버·DBMS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 인력을 선발해 장애조치·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애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장애 공동대응 통합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밖에 자치단체 정보시스템 합동점검, 장애예방 가이드 마련 등 총 7개 장애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위기 상황을 대비해 정보시스템의 운영 품질 개선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