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성 강화
2018-02-08 09:59
가재도구 보험 올해부터 가입…전국 25만호 혜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성 강화를 위해 화재 발생 시 입주민 소유 가전, 가구 등 가재도구에 대한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가재도구 보험을 신규 가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입주민 가재도구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졌으며, 전국 총 25만 가구(매입 8만호, 전세 17만호) 매입·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매입·전세임대주택에 대한 화재보험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 낙뢰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입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LH가 매년 입찰을 통해 가입하고 있다.
LH 측은 입주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安心(안심) 임대주택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