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대우건설 해외부문 손실 우려↑…목표주가 하향 조정
2018-02-08 09:08
SK증권은 8일 대우건설에 대해 추가적인 해외 부문 손실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목표 주가를 1만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1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 증가했지만, 시장전망치와 비교하면 8.3% 하회했다"면서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아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려했던 모로코 SAFI 발전 프로젝트에서 1호기 시운전 일부 기자재 교체를 결정하면서 원가 상승분 3000억원 추가 반영한 것이 실적 하회의 주요인"이라며 "SAFI 발전은 2호기 공사까지 마무리하는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 건설사와 유사하게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지분 등에서 일회적 평가손이 290억원 반영, 세전이익 적자 폭 역시 확대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 이익 증가로 내년부터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을 예상한다"면서도 "이익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주택 매출의 감소분을 해외 매출이 방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1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 증가했지만, 시장전망치와 비교하면 8.3% 하회했다"면서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아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려했던 모로코 SAFI 발전 프로젝트에서 1호기 시운전 일부 기자재 교체를 결정하면서 원가 상승분 3000억원 추가 반영한 것이 실적 하회의 주요인"이라며 "SAFI 발전은 2호기 공사까지 마무리하는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 건설사와 유사하게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지분 등에서 일회적 평가손이 290억원 반영, 세전이익 적자 폭 역시 확대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 이익 증가로 내년부터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을 예상한다"면서도 "이익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주택 매출의 감소분을 해외 매출이 방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