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소셜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티몬프리드100’ 판매

2018-02-07 13:49

[사진= 프리드라이프 제공]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티몬을 시작으로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일 티몬을 통해 소셜커머스 전용상품 ‘티몬프리드 1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40세대 등 젊은 층이 대부분인 소셜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겨냥한 맞춤혜택 상품을 기획했다.

새롭게 출시한 ‘티몬프리드 100’은 프리드라이프의 종합 상조서비스와 함께 티몬적립금 총 100만원의 혜택이 결합된 프리미엄 라이프 상품이다.

월 5만원(120회) 납입으로, 장례 발생 시에는 10인의 전문 인력서비스와 국장급 꽃장식이 장착된 리무진 의전서비스, 50여 가지 장례용품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 완납 후 해지하면 납입금액 전액을 환급해준다.

모든 가입고객에게 가입 즉시 10년간 총 100박 이용 가능한 프리드 한화리조트 멤버십(주말∙성수기 제외)과 롯데알파단체상해보험(대중교통이용중상해∙사망후유장해)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63%가 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가입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목돈이 드는 장례행사를 가입 당시의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상조가입을 미리 준비하려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번 티몬 입점을 시작으로 상조의 이커머스 시장을 확대해 젊은층의 접근성을 높힌다는 목표다.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이사는 “이커머스의 빠르고 정확한 검색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조업계 1위로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혜택 제공으로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자산총액 1위, 선수금 규모 1위, 제1금융권 지급보증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