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강원랜드서 평창올림픽 기념 ‘도자 전시’
2018-02-07 10:56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오는 10일~ 내달 25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도자, 설원(雪原)을 품다’전을 개최한다.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순백의 미를 대표하는 달 항아리와, 겨울의 서정을 담은 도자회화 및 평면작품 23점이 선보인다. 눈처럼 하얀 바탕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은 ‘달 항아리’는 무심하게 그린 부정형의 둥그런 원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설원을 품은 항아리’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서광수 △이천 도예명장 김판기 △경기 광주 도예명장 박부원 △여주 도예명장 김흥배와 강신봉 신철 양구작가가 초청돼 오늘의 달 항아리에 대한 해석과 전통을 잇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다.
서정걸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기간 열리는 본 전시행사를 통해 모든 국내외 방문객이 우리도자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기를 넉넉하게 품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