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저소득층에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 패키지 기부

2018-02-05 14:44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관람기회 제공
입장권에 숙식권, 교통편 등 담긴 2000만원 상당 경기관람 통합패키지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이훈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에게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 패키지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 패키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날 입장권뿐만 아니라 숙식권, 교통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했다. 통합패키지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되고 지역주민과 동계스포츠 꿈나무 등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민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국가적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