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스페인어 선생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아리랑TV '하트 투 하트' 출연
2018-02-02 11:38
한국에 온 지 이제 3년 차이지만, 한국과 사랑에 빠진 크리스티안은 방송인으로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왕성하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그는 전통문화와 한복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 홍보대사’이자 프로젝트 공연 팀 ‘한글’(‘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줄임말)의 해금 연주자로 음악을 통해서도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MC의 요청에 흔쾌히 해금을 잡은 크리스티안은 능숙하게 한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진풍경을 선보였다고.
한편, 눈이 없는 나라인 멕시코를 대표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달린 크리스티안. 그는 사람들에게 한국어로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을 설득해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뽐내며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사람보다 더 열정적인 ‘한국 홍보맨’이자, 멕시코와 한국을 연결하는 다리로 앞으로 더욱 맹활약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그의 ‘유쾌 상쾌 한국 생활기’를 2월 6일 화요일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