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통알] ‘투기사회’ 청춘을 앗아가다
2018-02-02 09:01
오늘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투기사회’ 삶을 앗아가다 - 투기판으로 변질된 가상화폐가 결국 한 대학생의 생명을 앗아가. 지난 31일, 20대 대학 휴학생 A씨는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우울감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 한 주부는 남편 거액 손실에 이혼… 대학 등록금 날려 휴학까지도, 유사 사태 우려돼 정부 대책 마련 서둘러야. (국민일보 등)
▷“미투하고 싶어도 게시판이 없어요” -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혀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 캠페인’이 공공기관에서는 다른 나라 이야기, 다수 부처·기관에 공론장이 없거나 의견 피력·댓글 막았기 때문. 내부고발 활성화와 조직 혁신 차원에서 소통 창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 (경향신문)
▷최저임금 충격 외식업계 “이젠 쿠폰 못줘요” - 최저임금 인상 풍선효과로 포인트 적립, 멤버십 혜택 등 고객 서비스를 축소하는 외식업체가 증가 추세. 영업시간 단축해 인건비 부담 줄이는 모습.(매일경제)
▷다가온 평창 에티켓은 꼭 지킵시다 - 피겨·빙속·봅슬레이 등 시작 직전 함성 크면 음악-출발신호 놓칠 수 있어 주의 필요, 쇼트트랙 뒤처진 한국선수 추격 때 환호성은 상대에게 알려주는 역효과, 집중력 필요한 바이애슬론 사격과 컬링 스톤 놓을 때까지도 정숙해야.(동아일보)
▷‘작심 한달’ 금연 잘 지켜지세요? - 새해 결심 ‘금연’ 도전 1월 성적표에도 희비 엇갈려, 일부 흡연자들은 의지만으론 안돼 금연캠프에 입소하기도, SNS를 통한 금연 체크도 열풍, 전문가들은 "전문적 의료기관 찾는 게 바람직"하고 말해.
▷러시아 28명 도핑 징계 무효 안현수는 못온다 - 스포츠중재재판소 이같이 결정, IOC 선수들 징계서 풀려나더라도 평창 자동 초대를 의미하진 않아, 뒤늦게 출전 금지 당한 안현수 CAS에 제소도 못해 억울한 신세(서울신문)
▷20~30대 탈북여성의 성매매 종사 늘어 - 탈북민들의 생활고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특히 탈북민 비중의 80%에 달하는 여성들이 피해가 커, 일부는 성매매나 티켓다방 종사로 이어지기도... 신변보호·정착 지원 확대 절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