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홍윤화 예비부부, '라디오스타'서 애정과시…김민기 "윤화 만나기 전과 후로 인생 나뉘어"
2018-01-31 00:00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민기가 연인이자 개그우먼 홍윤화의 최우수상 뒷바라지를 한 사실을 고백, ‘新 내조의 왕자’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방송 내내 겸손하고 달달한 어록으로 홍윤화를 비롯한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잡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31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홍윤화-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해 개그커플다운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인다.
이날은 개그계 대표 커플들이 모인 만큼 이들의 빵빵 터지는 연애사와 에피소드들이 줄을 이었는데, 그중 김민기는 겸손함과 달달한 어록으로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열애 사실이 밝혀진 순간부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올해 11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특히 녹화 내내 홍윤화를 향한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을 보낸 김민기. 그는 본인은 앞에서 보여지는 개그맨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내는 기획형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윤화가 보이는 코너만 만들었다”고 얘기를 꺼냈다.
김민기는 “(윤화에게) 우수상 받게 해 줄게. 이번엔 최우수상. 그렇게 해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알고 보니 김민기는 홍윤화와 함께 코너를 짜며 홍윤화가 돋보이는 코너를 만들어 왔고, 홍윤화는 이 같은 내조 속에서 SBS 연예대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홍윤화 남자친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기의 최수종도 울고 갈 사랑꾼 에피소드와 달달 어록,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동영상 쿠폰’의 정체는 3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