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주주 사랑방' 개설
2018-01-30 09:00
홈앤쇼핑 본사에 주주들을 위한 사랑방이 들어선다.
홈앤쇼핑은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 2층에 주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첫 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주주 사랑방은 주주들이 회사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홈앤쇼핑의 소액주주 183명의 모임 '소액주주연합'의 요청에 따라 홈앤쇼핑이 공간을 제공해 만들어졌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주주들을 위한 공간 구성은 사옥 이전 단계에서부터 고려해왔던 사항”이라며 “주주들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서 듣고 경영전반에도 두루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지난 2011년 5월 설립된 홈앤쇼핑의 지분은 △중소기업중앙회(32.93%) △농협경제지주주식회사(15.0%)△중소기업은행(15.0%)△중소기업유통센터(15.0%)△기타 소액주주(22.07%)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