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전통시장 2개소 자율소방대 발대식 가져

2018-01-28 17:41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6일 관내 전통시장(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2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발적 화재안전관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소방대는 새서울프라자 및 제일쇼핑 상인회 40인으로 구성, 자발적 순찰활동, 소방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자율소방대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발대식과 함께 자율소방대 개인별 임부에 따른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새서울프라자 자율소방대장으로 임명된 손수익 대장은 “내 직장과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피해는 결코 사소하지 않아 상인들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