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 대사관 박항서 감독 부인 최상아씨 초청..든든한 조력자 찬사
2018-01-28 15:53
그 손님은 박항서 감독의 부인 최상아씨였다.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박항서 감독이 지닌 훌륭한 지도력을 봤다"며 "결승전 경기 전에 꼭 뵙고 싶었다"고 풋볼리스트와 단독인터뷰에서 전했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은 박 감독을 베트남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한 사람이 최씨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박 감독과 1987년 결혼해 31년째 조용히 내조하고 있으며, 박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고 고민할 때 최씨가 적극적으로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