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뉴질랜드 교육부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2018-01-25 17:58
학생 및 교사 교류 통한 중·장기적 교육 협력 강화 추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현지시각) 오전 뉴질랜드 교육부를 방문, 양국의 교육 정책과 교육 교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클레어 더글라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존 고울터 에듀케이션 뉴질랜드 사무총장, 벨린다 히미오나 교육부 국제교육 담당국장 등이 배석했다.
양측은 초·중·고 교육의 목표가 '민주시민의 양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중심 교육'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며 △학생 및 교사의 교육 교류를 통한 중·장기적 교육 협력의 강화 등 상호 정보 교류와 정책 협력의 지속적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향후 국제교육 뉴질랜드 정부 책임운영기관인 ‘에듀케이션 뉴질랜드’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오후에는 오클랜드로 이동, 뉴질랜드 4선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 의원과 만나 환담하고 양국의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뉴질랜드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