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8거래일만에 하락

2018-01-25 17:15
상하이종합 0.31%↓, 선전성분 0.47%↓, 창업판 0.13% ↓

중국증시 마감.[사진=신화통신]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31%) 하락한 3548. 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5.01포인트(0.47%) 내린 11552.5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45포인트(0.13%) 내린 1810.83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879억, 2934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1.89%), 석유(1.22%), 비철금속(0.95%), 석탄(0.89%), 시멘트(0.88%), 교통운수(0.36%), 환경보호(0.2%), 건설(0.18%), 전력(0.18%), 기계(0.1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1.56%), 전자IT(-0.99%), 바이오제약(-0.91%), 부동산(-0.88%), 식품(-0.67%), 전자부품(-0.65%), 가전(-0.57%), 의료기계(-0.47%), 호텔관광(-0.32%), 주류(-0.29%), 철강(-0.2%),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17%), 자동차(-0.0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출이 쏟아지면서 숨고르기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동방망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주 3450선을 뚫으며 현재 3450~3650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지수가 그동안 단기간 빠르게 상승세를 보인만큼 어느 정도 조정장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