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화재없는 안전마을 예방교육 추진

2018-01-24 14:16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원주암 1통 마을 등 10개소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정비 및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교육을 추진한다. 

24일 소방서는 지난 2011년 원주암 1통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문원동 6통 청계마을까지 10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129개, 소화기 714개를 보급하고, 명예소방관 위촉 및 주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감지기의 작동 여부와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주택 주변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올해도 과천지역 화재취약 마을 1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화재 예방점검을 총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과천시 어는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