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방천 등 소하천 6곳 정비 추진...여름철 홍수 대비
2018-01-24 11:30
용인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처인구 유림동 일대의 유방천 등 6곳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유방천과 양지면 평창리의 평촌천, 백암면 가좌리의 석실천 등 이전부터 진행해온 3곳에 대해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통수단면 확대가 필요한 석실천의 17번국도 밑 박스구간을 4월말까지 확장하는 등 각 소하천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마쳐 여름철 홍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하천을 적극 정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