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녹인 조건 이원화 ELS 5종 모집
2018-01-23 09:00
하나금융투자는 녹인(원금손실구간) 조건을 이원화해 시장 급락에 대비가 가능한 녹인 배분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ELS 8001회'는 홍콩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6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단, 5차 조기상환까지는 녹인이 없고, 만기에만 녹인 55% 조건을 관찰하는 녹인배분형 ELS이다. 2년 반 동안은 녹인이 없어 시장급락에 대비할 수 있으며 만기에 55%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3년 동안의 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5%(연 4.70%)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이밖에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10%의 쿠폰을 추구하는 ELS 7998회와 한국지수(KOSPI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20%의 쿠폰을 추구하는 'ELS 7999회'도 모집한다. 'ELS 8000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16%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