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최정우, '황금빛 내 인생' 후속 '같이 살래요' 합류 확정…극 완성도 높인다
2018-01-23 08:38
배우 최정우가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다시 한번 관록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 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최정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상우의 매부 연찬구 역을 맡는다. 졸부의 3대 특징인 허세, 진상, 무식이 온 몸에 배어 있는 그는 학벌세탁에 재단까지 만들어 병원 이사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등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