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사정대표자 회의 연기...30일 전후 개최
2018-01-22 13:50
노사정위, 양대노총과 협의 후 노사정대표자회의 날짜 조정
민주노총, 25일 중앙집행위원회 열어 참여 여부 확정
민주노총, 25일 중앙집행위원회 열어 참여 여부 확정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제안하는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사진=남궁진웅 기자]
24일 개최하기로 했던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연기됐다. 회의는 오는 30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다.
22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노사정 대표자 회의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과의 회동에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이달 안에 대표자 회의를 연다는 입장이어서 회의는 오는 30일 전후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