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최고 시청률 36.8% 기록···"이제 국민드라마" 황금빛 주말 펼쳐진다

2018-01-21 12:15

[사진= 판타지오 제공]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시청률 3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나타낸 43.2%보다 6.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드라마 전체에서 정상을 찍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주말드라마 MBC ‘돈꽃’은 17.0%와 20.7%를 기록했다.

이만하면 국민드라마다. 황금빛 내인생은 뻔한 재벌가 출생의 비밀이라는 클리셰를 뒤집어 3포 세대의 현실을 반영하는 구성으로 젊은 층의 공감을 샀다. 또한 사회 시스템에 몰려 무능력한 가장으로 추락한 부모세대의 아픔도 함께 아우르는 전개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21일 방영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 가족들은 태수(천호진)이 위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 아울러 지수(서은수)와 혁(이태환)은 첫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태환이 서은수와 첫 데이트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혁은 자신이 왜 좋은지 묻는 서지수(서은수)에게 그냥 너라서 좋은 것이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온전한 사랑을 받는 느낌을 들게 함과 동시에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한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은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 무드로 물들였다.
 
이 가운데 금일(21일) 이태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태환의 돌직구 고백에 이은 데이트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태환의 고백 장면은 연예가중계를 통해 38회 최고 시청률 44.9%를 기록했음이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한 최도경(박시후 분)은 과거 서지안(신혜선 분)이 자살 시도를 하려 했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향후 극전개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