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코스닥포커스펀드' 운용자산 100억원 돌파
2018-01-19 17:38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출시한 '코스닥포커스펀드'가 2주 만에 운용자산 1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한 '현대인베스트먼트 코스닥포커스펀드1호[주식]'의 순자산은 현재 129억원이다.
이 펀드는 국내 일반공모펀드 가운데 유일한 코스닥 전용 액티브 펀드다. 코스닥 종목을 대상으로 성장주 발굴 전략에 기반해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좋아 빠르게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액티브펀드로서 인덱스펀드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는데 많은 판매사와 투자자가 이 부분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대표는 "코스닥시장이 구체적인 실적을 내는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코스닥포커스펀드'를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포커스펀드'는 교보증권과 대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에서 판매사 전국 영업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A클래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C클래스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