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관내 지하철 역사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2018-01-19 15:17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19일 관내 지하철 역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와 관련,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관내 정부과천청사역 등 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기호흡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피유도 △자동재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오년 서장은 “지하철 화재 발생 시 급속한 가스·연기 확산으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대피로 인한 압사 등 2차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있다”며,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신속한 인명대피 등 안전관리 확보에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