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에 속도
2018-01-19 14:24
전남개발공사 및 한국서부발전과 MOU 체결
코오롱글로벌이 18일 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남 무안에 위치한 전남개발공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완도군 덕우도와 황제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가칭)완도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것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 지역 상생발전과 관련한 산업 육성,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협력 등을 위해 체결됐다.
전남개발공사는 토지개발과 관광운영, 수탁사업, 출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공기업으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관이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1780MW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