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이상 폭등..빗썸,비트코인14%리플60.15%이오스28.54%대시25.25%

2018-01-19 02:48
가상화폐 선물거래 기대감 작용?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세들이 이상 폭등하고 있다.[사진 출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홈페이지 캡처 ]

가상화폐 시세들이 이상 폭등하고 있다. 정부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보고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처럼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한국형 선물 거래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가상화폐 시세 폭등은 그 정도가 광풍이라 할 만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14% 폭등한 1468만2000원에, 리플은 60.15% 폭등한 2058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9.65% 폭등한 134만2000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6.58% 폭등한 23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19.8% 폭등한 25만1300원에, 대시는 25.25% 폭등한 110만8000원에, 모네로는 24.55% 폭등한 4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28.54% 폭등한 1만3650원에, 퀀텀은 23.33% 폭등한 4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20.16% 폭등한 22만29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19.52% 폭등한 3만9860원에, 제트캐시는 22.51% 폭등한 6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선물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전면 폐쇄까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에서도 가상화폐들 시세는 일제히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