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Small Wedding 사업 추진 』
2018-01-18 14:30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 응 복)은 18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Small Wedding(스몰웨딩)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 윤 성),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함 종 훈), 웨딩‘람’(대표이사 김 유 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혼식을 올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년도 공단 경영목표인 안전관리, 열린혁신, 가족친화 경영이라는 트라이 골(Tripod-Goal) 3대 핵심 전략 중 열린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여 공공부문의 역할을 해 나가며, 정책수요자인 시민에게 선제적ㆍ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설공단이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청라 지-브라운 카페, 웨딩 ‘람’ 등에서 대상자 선정과 장소제공, 웨딩에 필요한 사항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모집방법은 인천지역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자 등 신청자격이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군ㆍ구청, 주민센터 담당자를 통해 행복나눔인천 포털로 등록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시민소통과 더불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공기업 실현을 선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