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종합] 소년에서 남자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유있는 자신감···"실력은 기본 외모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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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믿고 듣는 밴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번째 디지털싱글 '레알 남자(Real Man)'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1.18 jin90@yna.co.kr/2018-01-18 14:29:1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국내 최연소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 '레알 남자, 레알 밴드'라는 콘셉트로 탄탄한 실력에 더한 자신감을 무장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10대로 구성된 밴드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들은 포마드헤어, 블랙 수트로 맞춰입은 가운데 남성미를 강조하는 안무를 곁들이며 자신들의 성장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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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강, 소년에서 남자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정사강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번째 디지털싱글 '레알 남자(Real Man)'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1.18 jin90@yna.co.kr/2018-01-18 14:32:4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먼저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번 '레알 남자'가 디스코 장르인데 꼭 소화해보고 싶은 장르였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디스코 장르가 정말 어렵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좀 생소한 장르인데 정말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완성했다. 더 설레고 우리끼리도 기대가 되는 게 많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평소에 수트를 입는 것을 좋아했다. 드럼을 치는 입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고 이은성은 "진짜 남자는 어필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알아봐 준다고 생각한다"며 "자연스럽게 진짜 남자가 되는 게 어떤 것인지를 연구했다"고 답했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로 주목을 받은 막내 이우진은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서 키가 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수영을 하면서 어깨도 넓히려고 하고 있다. 제가 16세인데 키는 184cm까지 크고 싶다"고 덧붙이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더 이스트라이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번째 디지털싱글 '레알 남자(Real Man)'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1.18 jin90@yna.co.kr/2018-01-18 14:36:1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들은 더욱 더 이스트 라이트를 알리겠다는 각오다.
정사강은 "음원 1위 목표 삼아서 우리끼리 열심히 뭉쳐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우진은 "앞으로 이번 년도 우리가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쟤네는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다', '영재다', '뮤지션이다'라는 음악적인 타이틀이 우리에게 더 붙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이석철은 "뮤지션으로서 밴드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에 많이 서고 싶다"며 최고의 뮤지션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아가 '밴드'로서 더이스트라이트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이우진은 "음악방송에서 쉽게 라이브 연주를 못한다. 어쨌든 우리가 아이돌 밴드이기 때문에 음악방송에서는 핸드싱크를 하게 된다. 방송 여건 때문에 라이브를 못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컴백을 이후 큰 무대에서 우리의 라이브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목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