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클로렐라 활용 원예작물 생산 시범사업 신청 접수

2018-01-18 12:10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원예작물의 고품질화와 안정 생산을 위한 클로렐라 활용 원예작물 생산 시범사업을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1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지난해 클로렐라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15개소 농가에서 실시한 결과 포도, 딸기. 고추, 감자 등에서 병해감소와 당도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10개소 시범농가를 선정해 자가배양기를 보급하고 클로렐라 교육을 2회 이상 실시해 농가에서 클로렐라 활용할 때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식물성 플랑크톤(미세조류)의 일종이며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서 식약처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생물소재로 2004년 고시 등록됐다.

클로렐라의 주요성분은 단백질, 탄수화물, 조지질, 미량원소와 비타민 등이며 영양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최근 식품산업, 의약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에너지산업 및 농축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에서는 연작장해 극복 토양환경 개선시범, 킬레이트제 활용 시설채소 재배지 토양소독 기술시범, 고온기 시설채소 재배환경 개선시범 등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오는 26일까지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