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 비전회의’ 오는 24일 개최
2018-01-17 17:35
제주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지평 연다!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초로 36개 학회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비전회의는 ‘대한민국의 새지평’을 슬로건으로 관련 학회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담론을 형성하고, 국제 간 비교를 통해 한국적 함의를 도출하게 된다.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새로운 도전과 시대적 소명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개막세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제도의 국제간 비교와 한국적 함의를 주제로 국제세션이 개최된다. 한편 개막식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 셋째날은 대한민국의 새 지평을 여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종합세션이 개최, 주제 분과별 대표자 등의 정리 발제와 각 학회 대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끝으로 이번 비전회의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가 대통령 약속사항이기도 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제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비전회의를 통해 제주형 분권 모델의 완성이 국가 발전 전략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