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유로앤캡 ‘2017 가장 안전한 차’ 3개 세그먼트 석권
2018-01-17 15:46
아테온 [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은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 유로앤캡이 선정한 ‘2017 세그먼트 별 가장 안전한 차’에 총 6개 세그먼트 중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테온은 ‘이그제큐티브’ 세그먼트에서, 티-록은 ‘소형 오프로드’ 세그먼트, 폴로는 ‘수퍼미니’ 세그먼트에서 각각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최상위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 부문에서 성인 승객 안전성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85%), 보행자 안전성(85%), 안전보조 시스템(82%)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폴로는 성인 승객 안전성에서 96%, 어린이 승객 안전성에서 85%, 보행자 안전성에서 76%를 기록하며 수퍼미니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하일 반 라팅엔 유로앤캡의 사무 총장은 "세 가지 다른 카테고리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돼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다짐을 보여준 폭스바겐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