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G, 56부작 중국 드라마 ‘취영롱’ 17일 온에어
2018-01-16 10:48
류시시 주연의 판타지 사극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17일 56부작 중국 판타지 사극 드라마 ‘취영롱’을 국내 첫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무녀와 황제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작가 십시야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유명 연출가 임옥분과 양승권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최근 중국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화천골’, ‘삼생삼세심리도화’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2개의 시공이 맞물려 가는 독특한 전개와 환상의 진법, 순간 이동, 시공 정지 등 다른 판타지 사극에서 볼 수 없는 설정이 관전 포인트다. 또 동양화풍의 아름답고 웅장한 특수효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국 방영 기간 동안 시청률 5위권 내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CHING 관계자는 “사랑, 권모술수, 전쟁, 모험, 판타지가 끊임없이 교차ㆍ반복되는 드라마 속 세계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과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취영롱’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전10시4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9시40분, 오후3시50분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