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10대 그룹 총수 중 유일
2018-01-15 03:45
신동빈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0대 그룹 회장 최초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섰다. 신 회장은 10대 그룹 총수 중 최초의 성화 봉송 주자다.
신 회장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잠실역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약 200m 구간을 성화봉송 주자로 달렸다. 롯데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로 나서는 등 그간 올림픽 개최에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이유로 알려졌다.
실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스폰서인 롯데는 롯데월드타워 및 자사의 각종 시설이 밀집한 잠실 일대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했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신 회장은 앞서 동계스포츠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