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윤종신 "가수 미교, '좋니' 답가 버전 대박났다"
2018-01-14 09:26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종신이 미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2017년 6월 '유스케' 출연 이후 역주행 반열에 오른 윤종신이 나왔다.
이날 "스케치북이 낳은 가수"라며 자신을 소개한 윤종신은 히트곡 '좋니'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후속곡 '좋아'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미교라는 여자 가수 분이 헤어진 여성의 답가 버전을 불렀다. 그것도 천만 뷰 가까이 나왔더라. 대박이 난 거다"라며 미교를 언급했다.
미교는 '좋니'를 여자의 심정으로 개사해 부른 답가 커버 영상으로 공감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9일 정식 데뷔를 앞둔 미교는 싱글앨범 'YOU & I'(유 & 아이)로 대중을 만난다.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를 비롯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교의 미니 쇼콘은 18일 오후 8시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싱글앨범 'YOU & I'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