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한진화학 안전관리 컨설팅

2018-01-12 11:37

[사진=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11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선정, 관서장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발생한 충북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 이와 유사한 화재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대상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1개소와 찜질방, 지하 또는 3층이상 목욕장·요앙시설, 다수인명피해 우려 대상 등이 우선 선정된다.

이날 이 서장은  관내 대형도료업체인 한진화학을 찾아 현장점검 및 예방·대응, 구조 역할 분담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사항과 비상구 등 소방시설 항시 사용가능 상태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 관계자분들의 사전 위험요소 인지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며“안전한 의왕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