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출산장려 지원정책 확대하겠다'
2018-01-12 10:07
"앞으로 군포시민들은 첫 아이를 낳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받게 되며, 임신축하금은 임신 20주가 경과되지 않아도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이 출산장려 지원정책 확대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이다.
김 시장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무술년 새해 시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또 임신축하금의 경우 군포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임신 20주 이상이 경과돼야 지급하던 것을 3개월 이상 거주 기간과 임신 확인 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도 완화했다. 지급시기는 종전과 동일하게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전후다.
이 밖에도 영구피임시술 복원비용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산전건강검진,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등 21개 출산장려 지원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한편 출산장려금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되며, 임신축하금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행정과 출산장려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