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출범

2018-01-11 17:26

11일 열린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출범식에 참여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대학교제공]


티치포울산(Teach For Ulsan) 사회적 협동조합이 11일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출범식을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가졌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인재 육성과 울산지역 대학생 취업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울산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출범하는 이번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에는 티치포울산 사회적 협동조합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울산교육문화재단, ㈜심지, 바른질문연구소가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시행되는 소프트웨어교육과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며, 교육 프로그램 강사 인력풀 구축 및 우수 강사진 파견을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티치포울산 사회적 협동조합과 울산교육문화재단은 교육센터 설립을 주도하여 총괄 운영을 맡아 사업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 관련 콘텐츠 기획 운영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교육 활성화와 강사교육연수 지원, 울산대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교육 장소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심지, 바른질문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현장 활동 등 체험교육 장소와 장비를 지원한다.

울산 최초로 출범하는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은 울산대학교 이상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대학에서는 우수한 청년강사진을 육성하여 미래 유망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