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4차 산업혁명 훈련기관 '선정'

2018-01-10 15:52
훈련비 전액 지원·매월 훈련장려금 지원 등 향후 협약기업 중심으로 취업지원

고용노동부가 올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서울대학교 멀티캠퍼스 등 2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안, 핀테크, 바이오, 실감형 콘텐츠 등 7개 분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포함, 13개 훈련기관이 선정됐다.

대학으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서울), 한성대 등 4개 기관이 유일하다.

선정된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실감형콘텐츠 분야(차세대 실감형 AR/VR 토탈 솔루션 개발 과정)에 선정된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20명을 양성하게 된다.

훈련은 최신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우수 강사진이 투입되고, 첨단 시설 및 장비와 고급 훈련콘텐츠를 통해 960시간의 전문적, 압축적 훈련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의 훈련생은 훈련과정과 관련한 지초지식을 갖춘 지원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 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훈련비 전액과 매월 20~4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받고 향후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