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최경주, 올해부터 핑 골프와 클럽 사용 계약

2018-01-10 15:23

[최경주. 사진=핑 골프 제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을 올린 ‘맏형’ 최경주가 2018년부터 핑 골프 클럽으로 바꿔 잡는다.

핑 골프는 최경주와 클럽 사용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경주는 G400 시리즈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글라이드 웨지와 시그마G 퍼터 등 모든 클럽을 핑 제품으로 교체했다.

최경주는 “전에도 핑 클럽으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많다. 내 스윙에 딱 맞는 클럽을 세팅해줬다”며 “올해 새 클럽으로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핑 골프 존 솔하임 회장은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최경주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경주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