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새 얼굴 '방탄소년단' 리브(Liiv)로 먼저 만난다

2018-01-10 11:06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B국민은행이 새 모델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10일 방탄소년단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그룹이다. 최근 선보인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의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1억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방탄소년단의 성장에 주목해 왔으며, 이들의 '도전, 혁신, 글로벌'이라는 성공 DNA가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도전 정신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후 모델 발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 베스트가 글로벌 베스트가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KB국민은행 브랜드정체성의 핵심"이라며 "방탄소년단은 과거 비보이, 김연아 선수 등이 보여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광고 캠페인의 의미를 2018년의 정서로 재해석해 줄 최적의 아티스트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우선 KB국민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Liiv(리브)'의 영상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6월 출시된 리브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