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히말라야 등반대 초청 격려
2018-01-09 16:27
양기대 광명시장이 9일 히말라야 로체 남벽에 6번째 등반을 준비 중인 한국원정대 홍성택 대장과 대원 5명을 광명동굴로 초청해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시장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홍대장과 대원들의 불굴의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광명동굴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어 “세계 등반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들 한국원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택 대장도 “40년 버려진 폐광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양기대 시장과 공무원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도전정신이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우리 사회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대장 등의 광명동굴 방문에는 경기도 산악연맹 조병묵 사무국장과 광명시 산악연맹 박영근 회장 등 산악인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