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CES서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에 IoT 솔루션 공급
2018-01-09 10:13
삼성전자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2018에 IoT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가전들을 전시한다. 해당 가전들은 삼성의 IoT 서비스 클라우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된 삼성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즉,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도어센서, 온도조절장치, 스마트 조명 등 타사 스마트 기기까지 연결해 집안의 모든 IoT 기기들을 제어하게 된다.
한컴MDS는 이러한 스마트홈 가전들이 삼성의 ‘스마트싱스’와 연동되어 실제로 원격에서도 제어될 수 있도록 IoT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 IFA2017(독일 베를린 가전 박람회)에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가전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는 한컴MDS는 이번 CES2018에 한층 업그레이된 IoT 솔루션을 제공했다. 전동 블라인드, 온열기, 금고 등을 ‘스마트싱스’에 연동하어 삼성 커넥트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실질적인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MDS 관계자는 “이번 CES2018를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가전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비롯해 ‘연결성’이 필요한 IoT 적용 분야에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