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칼둔 UAE 행정청장과 비공개 만남 가져
2018-01-08 18:17
허창수 GS 회장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비공개로 만났다.
8일 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허 회장은 서울 테헤란로 GS타워를 방문한 칼둔 행정청장과 접견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허 회장과 칼둔 행정청장은 23층 허 회장 집무실에서 비공개로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GS그룹은 UAE에서 에너지와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방문한 칼둔 행정청장이 GS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GS는 UAE와 오랫동안 원유도입, 유전개발, 플랜트 건설 등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라며 "이날 면담도 순수한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