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주친화정책 확대…3년간 주당 2000원 배당
2018-01-08 16:36
2017년 배당 규모는 전년比 3.6배 증가한 3300억원 전망
삼성물산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7∼2019년 3년 동안 배당을 전년의 3.6배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2019년 3개년 배당정책'을 결정해 발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주당 550원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3.6배 확대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주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며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제시함으로써 배당 예측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 배당 규모는 작년 908억원보다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올해와 내년에도 같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합병 이후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수준을 상회하는 배당 확대로 향후 삼성물산의 주가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이사회와 경영진은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는 최선의 길”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2019년 3개년 배당정책'을 결정해 발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주당 550원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3.6배 확대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를 바라는 주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며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제시함으로써 배당 예측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 배당 규모는 작년 908억원보다 3.6배 증가한 33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올해와 내년에도 같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합병 이후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수준을 상회하는 배당 확대로 향후 삼성물산의 주가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외국인 사외이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이사회와 경영진은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는 최선의 길”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