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혁신 TF로 신뢰 회복 나서

2018-01-08 14:4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 이하 예술위)는 ‘아르코 혁신 TF’를 발족한다고 8일 밝혔다.

TF는 예술계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위한 예술위의 새로운 정책개선안을 수립할 목적으로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TF는 외부 민간위원 4명, 예술위 비상임위원 4명, 사무처 직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 예술위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 예술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세부추진과제 △ 사업 영역과 운영조직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세부일정과 추진내용 및 방법 역시 TF 위원 워크샵을 통해 정하고, 정책수립과정 전반에 간담회, 의견 수렴회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보다 투명성을 높이고 예술현장과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