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본격 ‘시동’

2018-01-08 10:25
- 성공적인 논산형 3농혁신 실천 위한 2,860여명 영농교육 추진

 충남논산시가 8일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2,8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주·야간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논산형 3농혁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농업인이 주체가 돼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농가경영관리반 △인삼반 △고추반 △벼반 △친환경벼반 △엽채류반 △토경딸기반 △복숭아반 △농산물마케팅반 △친환경미생물활용반 △수경딸기반으로 편성, 각분야별 맞춤식집중교육으로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실용교육은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을 익혀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새해 첫 교육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 지도를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추진한다.

 논산형 3농혁신 실현, 우리쌀 품질향상, 농약 잔류허용 기준 강화에 따른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전략 등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친환경기술과 교육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실용교육이 농업·농촌·농업인이 모두가 평생교육의 중심에서 농업소득을 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농현장에서 실질절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와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단계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