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평생학습 교육은 시간과 장소도 수강생이 정한다!
2018-01-08 09:47
-보령시, 2018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운영
충남보령시는 평생교육 사각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기회 불평등을 개선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통합과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평생교육 배달강좌란 도서벽지 등 상대적 평생교육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 시간에 신청 프로그램의 강사를 배치함으로써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함께 겨울철, 농한기 조기 운영 등 학습의욕 고취 및 참여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강좌의 경우 읍․면 지역 시민 7인 이상의 학습자 모임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되고,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학습이 가능한 장소 어디든 가능하며, 분야는 학력 보완, 직업 능력 향상,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전 분야이다. 단, 종교시설 및 영리 목적,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타 평생교육 시설에서 진행 중인 강좌는 제외된다.
강사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강의 관련 분야 전공 및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자격증 소지, 해당 분야의 1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자로, 강사 등록신청서와 강의계획서, 자격증, 경력 또는 학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약 30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1개 강좌 당 30시간 범위 내에서 학습이 가능하고, 지난해 아쉬운 점으로 나타난 소규모 학습재료비 부담 경감과 원거리 지역의 강사 파견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학습에 필요한 소규모 재료비와 교통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