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자체 최고 시청률 7.2% 돌파···신다은, 김해인 비밀 알게 될까

2018-01-05 16:57
역류, 자체 최고 시청률 7.2% 돌파···신다은, 서도영 두고 이재황과 재회할까

[사진= MBC 제공]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서신혜, 연출 배한천·김미숙)가 지난 4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7.2%(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영(신다은)은 동빈(이재황)과 연락을 끊고 만나지 않는 자신을 찾아온 준희(서도영)와 마주한다.

인영이 “도망치듯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시간을 조금만 달라. 동빈에게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하자, 준희는 “어떤 설명도 이유도 없이 사라지는 건 기다리는 상대에게 내리는 최악의 벌이다. 나도 겪어봐서 안다”고 말해 인영을 당황케했다. 과거 준희가 시각장애인으로 생활할 때 그를 돌보며 사랑에 빠졌던 장본인이 인영인 상황을 준희는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인영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화내지 않겠다. 정말 미안하다. 그동안 너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동빈의 음성메시지를 듣고 동빈의 근처에서 발길을 돌린다.

5일 방송에서는 유란은 강백산(정성모)의 뜻으로 태연에 입성하게 된 것을 동빈에게 알린다. 대외적인 모습과 달리 ‘보스’를 언급하며 서로 목적이 있음을 암시하는 둘의 대화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인영의 아버지 남명렬 사건 범인이 태연 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영은 동생 재민(지은성)의 사고 단서가 될 통화내역을 복구했다. 통화를 시도하자 유란이 전화를 받고 인영은 충격에 빠진다.

과연 인영과 동빈을 비롯한 이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내일(6일) 오전 7시 50분 MBC ‘역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