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안와감압술', 뭐길래?
2018-01-05 00:00
안구돌출 등 증상 나타나…서유리 감우성 이연걸도 같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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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ID 솔지가 앓고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안와감압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갑상선이 비대해져 목 앞 부분이 불룩하게 부풀고, 식욕이 왕성함에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 근력 약화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고, 다른 사람에 비해 더위를 못 참고 땀을 많이 흘리고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증, 안구건조증,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일 스포츠동아는 '[단독] EXID 솔지, 8일 안와감압술…이르면 2월 복귀'라는 제목으로 솔지의 수술을 소식을 보도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았던 솔지는 최근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 오는 7일 입원 후 다음 날인 8일 '안와감압술'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