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철산동 연립주택화재 소화기로 불씨 잡아!
2018-01-03 10:28
경기 광명시 철산동 연립주택 화재를 집안 소화기로 불씨를 잡아 눈길을 끈다.
3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오후 5시께 광명시 철산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거주자 박모(62·여)씨의 어머니가 안방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책상 위 콘센트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자 박씨와 함께 거실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 가전과 일부만 소실된 채 더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