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화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주력

2017-12-27 13:06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광명·새마을전통시장에서 화재로부터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고강도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 서장을 비롯,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시장 조합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안전 및 화재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심 서장은 “전통시장은 겨울철 전기·가스 사용량의 증가, 가연성 물질 취급,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장소”라며, “점포마다 비치된 소화기와 비상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