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보육원 원아초청 ‘시네마 데이’ 개최

2017-12-29 11:37

롯데면세점 제주가 지난 28일 보육원 4개소 원아들을 초청,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제주 제공]


롯데면세점 제주(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지난 28일 제주도내 보육원 4개소의 원아들을 초청, 무료 영화(몬스터패밀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제주보육원, 홍익보육원·예향원, 디딤돌그룹홈 소속 원아 11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주시내 모 영화관에서 열렸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롯데면세점 제주 백성범 점장으로부터 겨울철 시설 보수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이 각 보육원에 전달됐다.

지난 2015년 제주 현지 법인으로 출범한 롯데면세점 제주는 원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HELLO HAPPY WINTER’라는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개최, 원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롯데면세점 제주 김주남 법인장은 “매년 HELLO HAPPY WINTER 행사를 개최하며 부쩍 성장해 있는 보육원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부디 롯데면세점과 함께했던 추억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 제주는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보육원 봉사활동, 독거 노인 시설 봉사를 비롯, 제주지역 내 소외 이웃과 난방 취약 가구에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에는 제주자원봉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